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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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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 ★ ☆ ☆
- 경기 부천시 삼작로496번길 8 (작동 33-12 1층)
※ 까치울역에서 도보 25분정도 소요
- 평일 10:00 - 20:00 / 토요일 10:00 - 21:00 / 일요일 11:00 - 20:00
주 차 여 부 ★ ★ ☆ ☆ ☆
- 별도 주차시설 없음
(카페 앞 또는 인근 주택가 주차)
메 뉴 (종류) ★ ★ ★ ★ ★
- 커피, 음료종류 매우 다양 (그리고 예쁨)
- 브런치 종류 여러가지 / 빵 종류 다양
가 격 대 ★ ★ ★ ★ ☆
- 아메리카노 4,000 / 카페라떼 4,500
- 브런치 1만원~2만원대
서 비 스 ★ ★ ★ ★ ★
- 웰컴드링크로 환영받음
- 친절함
※ '내돈내산'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오늘도 가벼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분위기가 참 좋아
신랑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전에 친한 직장 동료가
결혼을 하면서
남양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근처에 별내카페거리가
있는 곳이었어요
처음 입주를 하고
주말을 맞았는데
별내카페거리에는
브런치를 하는 카페들이 많아
한 번 먹어봤다고 해요
그런데 그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조용하고 해외같은 분위기에
브런치를 먹는데
정말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게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했다면서요
그 이야기를 듣는데
여유로운 주말
맛있는 브런치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집은 화곡동인데
브런치 맛집을 찾아보니
딱 제 마음에 와 닿는브런치 맛집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도를 좀 더 넓게 설정하고 찾아보는데
요즘 굉장히 핫한
브런치 맛집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부천의 핫플로 뜨고있는
'봉떼르 Bonterre' 카페였답니다!
나서는 길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낙엽이 쌓인 길에
비가 내려서
들이마시는 숨의 공기도
느껴지는 분위기도
제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답니다
- 카 페 전 경 -
카페에 들어서기 전
카페의 모습이에요
저녁 8시까지 운영하는데
밤이 시작되는 어둠이 깔릴때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
전경이었어요
특히 이 붉은 색의 문!
카페 안으로 들어가보시면
인테리어 구상에 대해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특별한 장소였답니다
카페 봉테르는
지금 올데이 크리스마스!
아직 한 달이나 넘게 남은크리스마스이지만역시-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마음을 두근거림으로한껏 부풀리기에손색이 없었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정말 많은 사람들이이 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이렇게 카페 외부 인테리어를 보고 있자니
할슈타트 여행갔던 때가 기억났어요
아이보리와 가까운
연노랑빛 벽면의 인테리어가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앉아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 카 페 내 부 -
카페 안쪽 인테리어도
정말 곳곳이 너무 예뻤습니다
타일, 벽면, 소품, 가구
저희 신랑이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버릴 곳이 하나도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는데
그 말에 정말 공감해요
어쩜 소품 하나하나도
분위기에 어우러지고
어찌나 고급스럽던지
쉴 새 없이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었어요
여기는 독사진 찍는 곳으로
인스타에서 유명한 자리!
저도 한 장 찍었는데
하늘하늘한 커튼 때문인가?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1인석도 많아서
혼자 오기에도 부담드럽지 않고
자리도 널찍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심란한 요즘조금이나마 마음을편안하게 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이 카페는 전체적인 색감이
참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신기한 건
여름을 떠올리면
또 시원한 느낌을 줄 것 같았고요
분위기의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였습니다
두 번째 포토존!
제가 포스팅 대문사진으로 이용한
포토존인데요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한눈에 반해버린
포토존이에요!
내부 인테리어 쭉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감탄을 남발하면서
안쪽 짙은 남색빛 초록문을 나오면-
짜잔!
이렇게 멋진 공간이 펼쳐져 있답니다
이 곳도 아기자기한 소품이
한가득 있었어요
곳곳이 포토존이었구요!
한켠에는 난로가 있었는데
그 위에 고구마와 감자를
이렇게 굽고 계셨어요
먹는 용도로 굽고 계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군고구마 굽는 냄새가
너무 향긋해서 향초 역할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고
특히나 브런치 카페인만큼
들어서자마자 식욕을 자극하며
반겨주더라고요
포스팅 초기에
카페 전경에 보여드렸던
붉은 대문 기억하시나요?
그 곳이 짜잔-!
안쪽에서는 이렇게
멋진 곳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 유리 온실은
주택의 주차장을 개조해
만든 것 같았어요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인지하지 못했는데
커다란 대문이 있는 것을 보니
아-! 여기가 원래는 주차장이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신랑이
나중에 나이가 든다면
꼭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했는데
만약 정말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렇게 생긴 곳을 개조해서
식물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온실을 만들어주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특했던 건
화장실이 2개인데
남녀 구분이 없었어요
저는 그게 더 편했던 것 같아요
보통 여자분들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이
남성분들보다 길어서
여자 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져있기 마련인데
빈 화장실을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인테리어 외에도
이렇게 카페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한가득 있었는데요
구경 한 번 해 보시겠어요?
- 메 뉴 소 개 -
카페 봉떼르에는
커피 종류도 많고
드립커피도 있었어요
커피가 아닌 메뉴도 많은데
'오로라' 음료를 많이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색이 변하는 모습이
참 예쁘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기대하고 온
브런치 메뉴들!
사실 이 카페에 오면
'라비앙로즈'라는 메뉴가
비주얼 깡패라서
많이들 시키신다고 하는데
메뉴 구성이
제가 좋아하는 구성이 아닌데다가
비주얼은 굉장히 뛰어난데
가성비는.......떨어진다는
리뷰를 보고 간 터라
단품 메뉴 2개를 시켰습니다
브런치 메뉴 외에도
케이크나 빵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행복한 카페였습니다
그리고 이 분다버그 핑크는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나중에 다시오면 한 번
시켜봐야겠어요!
- 서 비 스 & 메 뉴 후 기 -
카페 봉테르에 오자마자
정말 기분이 좋았던 건
이렇게 '웰컴 드링크'를
받았던 거에요!
음료 주문 갯수만큼
주신다고 하는데
해외 여행 가기 어려운 요즘
해외 휴양지 리조트에서 받는
웰컴 드링크를 받는 것 만으로도
대접받는 느낌,
해외 여행 갔던 느낌-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웰컴 드링크
색도 참 예쁘죠?
맛은 홍초 석류(?)
맛이 나서 상큼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너무 예쁜 나머지
사진을 잘 안찍는 저희 신랑마저
카메라 셔터를 마구마구 누르고
있더라구요!
펼쳐놓고 보니
더욱 맛있어보이는 모습!
이 날 맛있게 먹었던
비주얼 깡패의 브런치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칠까 해요!
만약 저처럼
부천 까치울역 근처에 사시는 분
계시다면,
또 서울 근교 맛있는 브런치집을
찾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이곳 -
브런치 카페 '봉떼르'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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