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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에요! 
드디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 왔습니다!
 
4월 가장 기다려지는 꽃은
당연 벚꽃이겠지만!
 
올 해는 
벚꽃 말고도 다른 꽃들 소식에도
마음이 설레네요!
 
꽃이 가득 피니, 
꽃놀이를 가야겠죠?


1. 용답역 하동매화거리

- 용답역 2번 출구: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하동매화거리

출처: 서울정보소통광장

 

저는 벚꽃이 하얀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고, 
 
분홍색도 옅은 게 있고,
짙은 게 있고
 
이렇게 생김새가 많이 다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꽃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특히 올 해 처음 알게 된
용답 매화거리!
 
상고대 같은 하얀 포근함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2. 창덕궁 매화정원

- 관람시간: 9:00~18:00
- 관람요금: 대인 3,000원
 ★전각 관람은 제한 없으나 / 후원관람 인원제한 있음 (예약 필수)
https://ticket.uforus.co.kr/web/main?shopEncode=

출처: (뉴스) 환경미디어  '서울 종로구 율곡로99 , 창덕궁의 매화 꽃 대궐'

 
창덕궁을 봄에 가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붉고 예쁜 꽃들이 한가득 잇는줄 알았다면
매년 봄, 창덕궁부터 달려갔을 거에요!
 
저는 벚꽃중에서도 특히
겹벚꽃을 너무 좋아하는데
 
벚꽃이 지고 난 뒤
섭섭한 마음을 
 
한 걸음 더 늦게 피는
겹벚꽃이 달래주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창덕궁 매화를 보고나니
봄날의 에피타이저처럼 
벚꽃의 기대감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3. 윤중로 벚꽃길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가 되면
벚꽃이 만개할 것 같은데요
 
다들 어디에서 벚꽃을 즐길지
정하셨나요?
 
벚꽃축제는
서울에서는 여의도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의도로 출근하는 제 친구가 말하길
여행지에서 주민맛집이 있는 것처럼
여의도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벚꽃을 즐기는 스팟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곳이 바로 윤중로 벚꽃길이었어요!
 

 
정말
'흐드러지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렸던
멋스러웠던 벚꽃길
 
평일 한적한 날 
커피 한 잔 들고 그 길을 거닐면
마음이 어찌나 따뜻해지던지
 
잠시 일을 쉬면서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던 때
제게 선물같은 날, 바람, 분위기 - 
한 번쯤은 다시 느껴보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4. 우이천 벚꽃길

출처: 서울시 뉴스  '벚꽃 성지 '우이천', 축제로 지금 너무 신나~' 김미선 기자

 
우이천은 제가 자주 산책하는 곳인데
 
봄이 올 때마다
이 곳을 알게 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그런 벚꽃스팟이에요
 
흐드러지게 핀 꽃 아래
러닝,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 있어서
미세먼지가 없는 날씨 좋은 날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요
 
특히 강북구는 산이 정말 멋진 동네인데
벚꽃 위로 보이는 산이 절경입니다
 


 

5. 미사리경정공원 겹벚꽃 공원

벚꽃이 하나 둘 지는 시기가 오면
마음이 어쩐지 울적해지곤 하는데요
 
그 마음을 다독여주는 
고마운 꽃 - 
 
벚꽃은 눈꽃 같다면
겹벚꽃은 나무 위에 붉은 빛
보송보송한 조명망울이 달려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겹벚꽃이 유명한
미사리 경정공원은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어
소풍으로도 좋고,
차량 주차도 수월해 차크닉으로도 너무 좋고
 
당일 치기 캠핑 느낌도 줄 수 있어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매화부터 벚꽃, 개나리까지!
 
꽃놀이로
한 껏 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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