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공부를 할 때
눈여겨 보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세대수 용적률 건폐율
이 세가지를 보는 편이에요.
요즘 건축비가 많이 상승해서
사실 재건축이 쉬운건 아니지만
건물 리모델링이라도 하려면
분담금과 투자성이
확보되야 한다는 생각에서
보는 것들 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300세대 이하면 안돼?'
라는 의문을 제기하더라구요
저의 투자가치와는 맞지 않아서
설명 해 주려고 하는데
사실 저도
300세대 이상은 되어야
'재건축, 관리비, 공용시설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라는 말만 들어왔을 뿐
정확하게는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조사 해 보았고
공유 해 보려고 합니다 :)
🌃 아파트 대단지 기준 🌃
명확한 기준 없음
보통 세대수 1,000세대 이상인 경우 대단지로 인식
🌃 아파트 대단지일수록 좋은 이유 🌃
1. 관리비
- 300세대 미만인 경우 그 이상인 아파트에 비해 대부분 높게 책정됨 (분담 부담)
- 1,000세대 이상 부터 큰 영향 X
(※ 수도권 외곽 위치한 1~5단지로 구성된 5,000세대 이상인 아파트에서 관리비가 굉장히 저렴하게 책정된 것을 확인 한 적은 있음 / 일반 관리비에서 -10만원 가량 저렴했었음)
- 유의: 세대수가 많더라도 중앙난방 여부, 난방기구 노후 등의 상황에 따라 관리비가 매우 높은 경우도 발생
2. 공원, 편의시설, 커뮤니티 시설의 접근성
- 아파트 세대수가 많을수록 설치하는 편의시설이나 커뮤니티, 상가 등 환경조성 여건이 다름
- 대단지일수록 조경이 잘 되어있는 편
3. 교통
- 대단지일수록 거주민 수가 늘기 때문에 버스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이용이 잘 구성되는 편
- 경전철 등이 생겨나면서 호가가 높아지기도 함
4. 시세 방어
- 세대수가 클수록 대장아파트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 단지 내 거래가 활발한 편으로 하락기 방어 가능
- 상승기에도 1달 기간 내 10건 정도의 거래가 진행되면 빠르게 호가 상승
5. 유지 보수
- 대단지인 경우 관리사무실에서 자체 유지보수 해결 및 처리 해 주는 경우가 많음
- 소규모일수록 외주업체 이용, 수선 기간이 길어 불편 느낄 수 있음
🌃 세대수 별 의무조항 🌃
1. 300세대 이상
- 연 1회 이상 관리주체 회계감사
- 단지 내 어린이집
2. 500세대 이상
-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 주민 운동시설 설치
- 작은 도서관 설치
3. 1,000세대 이상
- 녹색건축 인증
-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 인증
- 장수명 주택 인증
4. 2,000세대 이상
- 유치원 설립
- 상가 3개 이상
- 아파트 부지 5% or 가구 당 3㎥ 공원, 녹지 조성
5. 4,000세대 이상
- 초등학교 설립
이번 기회에
다들 왜 대단지~대단지~ 노래를 부르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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