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행] 제부도 가는 길 빈티지 감성카페 '빌롱투 커피'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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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과 향긋한 꽃내음의 향연

커피를 마시며 나를 찾는 곳 -

빈 티 지 감 성 카 페

' B e l o n g t o c o f f e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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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남양 근처인 저는

가끔 화성시청 근처 카페를 찾곤 했는데요 -

 

전과 다르게 정말 많은 가게가 생겼더라고요

계속 생기고 있는 것 같고요

 

이제는 이디야, 스타벅스 등 여러 대형 커피점까지 생긴 남양 화성시청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한 대형 카페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정말 반갑게도 화성시청 근처 조용한

빈티지 카페를 찾았습니다.

 

커피의 향, 맛도 정말 일품이었고,

분위기 또한 잔잔한 느낌을 주는

정말 분위기 좋은 카페 -

 

 

기쁜 마음에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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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11:30 ~ pm 10:00

 

위 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천로 17

( 남양리 2251 시티프라디움3차 상가 1동 105호)

 

주차 여부 상가 앞 주차 가능

 

서 비 스 테이크 아웃 시 500원 할인

(테이크 아웃 손님도 많은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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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 페 전 경 >

- 입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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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 페 내 부 -

 

 

 

 

카페 내부 가구나 소품은

빈티지 느낌 가득이었어요!

고급진 빈티지 느낌 ♡

 

가구를 고르실 때 엄청난 심혈을 기울이신 느낌 -

어디서 이런 가구를 데려오셨을까 -

궁금해지는 가구들이었어요!

 

특히 첫 번째 사진의 거울 쪽 선반은

사장님의 할머님께서 선물해 주셨던 화장대를

직접 리폼하신 거라고 해요!

 

위 사진은 겨울에 찍은 건데

요즘은 이렇게 여러 가지 핸드메이드 소품도 판매하시더라고요 -

 

 

 

 

커피를 주문한 뒤 기다리는 동안

진열된 액세서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감성 소품들 -

넋을 놓고 구경하게 되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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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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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격 적정하다고 생각됨

(매우 맛있는 것을 생각하면 저렴한 편)

 

종 류 커피 종류 많음(원두 종류 선택 가능) /

커피 외 음료 종류 많음 /

간단한 요깃거리 (와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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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었고,

특히 커피 원두의 종류 또한 선택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저는 신맛과 꽃향기 그윽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었고,

 

제 동생은

고소한 견과류 느낌의 커피를 좋아하는데

보통 원두를 선택하는 카페는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대형 브랜드 카페를 가도

원두를 선택하지 못하고

커피의 종류만 선택하는 편이었는데

이 카페는 정말 세심하게 준비해 두셨더라고요!

 

더 좋았던 건

원두를 선택할 때 종류가 너무 많으면

고르기 너무 어렵고,

또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설명 없이는 선택할 때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카페는 특징적인 원두 딱 두 가지 중

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고,

 

원두의 특징도 한눈에 보기 좋게 그림과

풍미의 그래프로 나타내 주셔서

선택하기 너무 편했어요!

 

 

 

 

제품이나 상품을 고를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주문하시는 분 눈치를 보게 마련이거든요.

 

전에 원두의 종류가 한가득인

커피 전문점에 갔다가

진땀을 뺀 적이 있는데요...

 

이 카페에서 원두를 선택할 때는

웃으며 '이거요!' 하고

바로 선택 해 버렸답니다!

 

 

 

 

 

그 날 마신 커피예요-

라테 아트가 정말 예쁘죠?

 

그거 아세요?

가끔 저를 소중히 하는 시간이

정말 정말 필요한 순간이라는 거-!

 

이렇게 커피 하나도

예쁘게 라테아트가 그려진 커피를 마시면

정말 대접받는 느낌이 들고,

뭔가 소중한 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우울할 때

이렇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뭔가를 자신에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정말 정말 맘에 드는 옷을 사서

나에게 걸쳐준다던지,

 

맛있는 음식을 자신을 위해

(꼭 자신을 위해서여야 해요)

예쁘게 꾸며서 귀르가즘으로 간질이는

음악을 들으며 먹는다던지,

 

저는 이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가 그랬어요.

 

제가 소중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한 2주 정도의 시기마다

그 시기에 맞는 꽃으로

카페의 분위기를 바꾸신다고 해요-

 

향기로운 커피와 어울리는 향기로운 꽃,

그리고 은은한 조명 -

귀를 간질이는 음악소리 -

 

모든 것이 저를 힐링해 주기 위해

기다렸던 것 같았답니다.

 

이 곳의 커피는 정말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대형 브랜드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인데요,

 

바닐라 라테, 헤이즐럿 라테

이런 종류를 참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나이를 먹고부터는...)

단 음료를 잘 못 마시겠더라고요.

 

시럽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그런 종류의 커피는 무조건 달아서

시럽량을 조절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단 맛을 잡으면 특유의 향이 죽고,

향이 좋으면 단맛이 나를 죽이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항상 선택하는

카페라테...

 

그런데 정말 행복했던 게 -

 

이 카페에서 인생 라테를 찾았다는 거예요!

 

캐러멜 마끼아또, 바닐라 라테, 헤이즐럿 라테 -

진짜 다 맛있었어요!

 

뭐랄까,

향은 찌 인하고, 단 맛은 적고 -

정말 제가 원하던 딱 그 커피!

 

요즘은 여기 빌롱투커피에서

커피투어 중이랍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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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의 시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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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파이 있음 (비밀번호: 사장님께 여쭤봄)

 

화 장 실 카페 밖에 있음

(건물 안에 위치 해 있어

이용은 편하였고, 깔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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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빌롱 투 커피'는

최근에 찾은 카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화성시청, 남양성지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거나,

 

제부도 가는 길 버스를

갈아탈 일이 있으시면

 

'빌롱 투 커피'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

 

(그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럼 -

오늘도 행복 가득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