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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짙은 비가 내리는 오늘 -

왠지 한옥 카페에 앉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서울 근교 한옥 카페를 찾게 되었어요.

 

종로, 은평 쪽에도 한옥 카페가 많이 있지만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좀 적은 곳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인천(김포 근교) 검단 한옥카페

'자미궁제빵소'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지도

서구 원당동

map.naver.com


위           치  ★ ★ ☆ ☆

- 인천 서구 원당대로819번길 38

- 매일 09:00~22:00 연중무휴

 

주 차  여 부 ★ ★ ★ ★ ★

- 카페 맞은편 중형 주차장 있음

(10대 이상 주차 가능할 것으로 보임)

 

메 뉴 (종류) ★ ★ ★ ★ ★

- 커피, 음료종류 매우 다양

- 빵 종류 매우 다양

 

가    격    대 ★ ★ ★ ★ ☆

- 아메리카노 4,500 / 카페라떼 5,000

 

서    비    스 ★ ★ ★ ★ ★

- 매우 친절함

 

※ '내돈내산'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카 페  전 경 - 

자미궁 제빵소는

버스정류장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있지만

시내와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었고,

인근에 지하철역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자차를 이용한다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주차장이 위치 해 있어 

주차하기도 정말 편해 보였고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전경인데 보기만 해도

정말 넓고 커 보이죠?

 

 

문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널찍한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외부 자리를 이용할 수 없었는데

 

봄이나 가을 

잔디밭 테이블에 앉아

한옥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전등도 참 예쁘게 달아 놓으셔서

저녁에 바라보는 풍경도

꽤 예쁠 것 같았습니다

 

자미궁제빵소에 울려퍼지는 풍경소리

 

입구에 퍼지는 풍경소리가

빗소리와 어우러져

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인증 명패도 있는데

한국관광공사에서

왜 인증해 주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카페였습니다

 

외국 친구가 있다면

이 카페에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한옥 마당 앞에는 이렇게

거북이 조각상이 지키고 있었는데

정말 귀엽게도

추울까 봐인지 목도리까지

둘러주셨더라고요

 

저까지 따뜻해지는 느낌!

 

이렇게 아기 두꺼비를 업고 있는

엄마 두꺼비 상도 있었고요! 

 

제가 갔을 때는

한 아이가 두꺼비 조각상과

사진을 찍더라고요!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답니다

 

아기 데리고 오시는 가족분들도

꽤 많았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한옥의 느낌이 짙었습니다

 

입구 왼쪽에는 화단이 있었는데

이 화단이 한옥을 더욱 한옥스럽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저는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인 줄 알고

기대하고 갔지만

안에 들어가니까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카페 이용객은 입장이

불가능하도록 되어있더라고요

 

조금 아쉬웠지만

안쪽을 들여다보니

아쉬운 마음이 싹 달아났어요!

짜잔-! 너무 예쁘죠!

어쩜 천장까지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으셨을까요?

카페 내부는

여러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방 하나하나가

전통 소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한옥 느낌이 가득하면서

굉장히 아늑한 느낌과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편안한 나머지

이렇게 다리 쭉 뻗고 푹 쉴 수 있었어요!

 

이 방에서 바라보는

비 오는 마당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드라마에 나올법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호랑이 그림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제가 자리 잡았던

창가 방이에요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이랍니다!

 


-  메          뉴  - 

자미 궁 제빵소의

음료 종류와

빵 종류는

선택 장애가 올 정도로

정말 많았어요!

 

제가 쯔양만큼

위대한 여자였다면

하나씩 다 먹어볼 수 있었을 텐데.......

 

저는 위소한 여자라.......

 

그래서 고심 끝에

 

엄청난 귀여움으로

제 마음을 헤집어 놓았던

'거북이 멜론빵'과

 

시그니처 커피

클라우드 라테를 시켰습니다

혹시 네이버 웹툰 중

거북당 빵집을 아시나요?

 

그 웹툰을 참 재미있게 보는데

이 거북이 멜론빵을 보니

웹툰 속 거북당 거북이 초콜릿이

생각나더라고요!

 

왠지 맛에 신뢰가 가는 비주얼!

그리고 이 클라우드 라테!

 

정말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자미 궁 제빵소에서

한옥을 마음껏 느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게스트하우스도 꼭 이용해 보고 싶어요!

 

인천 검단 쪽에 오실 일이 있으시거나

김포 근방에서 가까운 한옥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

자미궁제빵소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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